루비니 교수 '채무 위기, 미국·일본 확대 가능성'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그리스부터 시작된 위기가 미국과 일본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7일(현지시간) 루비니 교수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 문제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일본과 미국으로 부채문제가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루비니 교수는 또 "그리스의 채무불이행을 막으려면 세금을 늘리고 지출을 감소시켜야 한다"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중단했던 장기 유동성 공급을 재개해 유동성 문제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루비니 교수는 대표적인 비관적 경제 전문가로 ECB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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