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워너케이블 1Q 실적 '예상상회'

1분기 매출이 주당 82센트, 순익은 주당 60센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 2위 케이블TV업체 타임워너케이블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 29일 타임워너케이블은 일부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한 1분기 매출이 주당 82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74센트를 크게 웃도는 것.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6400만달러(주당 48센트)에서 30% 늘어난 2억1400만달러(주당 60센트)를 기록했다. 기존의 케이블 가입자는 줄어들었지만 인터넷 사업 부문이 크게 성장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배링턴 리서치의 짐 고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타임워너케이블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했다"며 "올해 들어 경쟁력이 강화됐으며, 경영 방침도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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