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난치병 어린이와 함께하는 캠프 열어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OIL(대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난치병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제주도에서 'S-OIL과 함께하는 새생명 희망나눔캠프' 행사를 개최했다.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소아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부모, 형제 60여명이 참가해 한라산 등반(영실코스), 모래탑 쌓기, 희망의 연날리기, 올레길 걷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한다.이 행사에는 교육심리 전문 강사와 의료사회복지사 10여명도 동행해 어린이 환자들이 완쾌를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며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가족 간 심리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도록 보살폈다.S-OIL 관계자는 "장기간 투병 생활로 바깥 나들이가 힘든 난치병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명소인 한라산과 올레길을 체험하며 모처럼 쉬는 시간을 제공하고 병과 싸울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S-OIL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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