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석기자
이종철 부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STX팬오션 임직원들이 29일 ‘한마음 봉사단’ 발대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X팬오션은 전 임직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한마음 봉사단’을 발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STX팬오션은 29일 서울 남대문로 STX남산타워에서 이종철 부회장, 추성엽 부사장, 배선령 부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직원 봉사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한마음 봉사단은 향후 소모임 단위의 봉사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삼성농아원 도우미, 서울노인복지센터 급식 지원, 국립 장애인 도서관 봉사, 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 누리사랑복지센터 자원봉사, 아름다운 가게, 엘림아동센터 학습지원, 약수노인복지관 배식, 성가복지병원 자원봉사, 부산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STX팬오션은 지난 200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중 하나로 서울영아일시보호소 영아돌보기 봉사활동, 서울 남산원 아이들과의 교류활동, 현충원 정기 헌화봉사 및 수시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또한 STX그룹 차원의 ‘STX 해피 발룬티어 위크(Happy Volunteer Week)’에 참여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종철 부회장은 이 날 발대식에서 “한마음 봉사단은 STX팬오션이 사회적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