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금천구 재난 안전훈련 장면
28일에는 공무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주민 등이 참여, 안양천 기아대교 밑에서 안양천 제방붕괴를 가정하고 이에 따른 대응과 침수지역 복구 훈련 등을 실시한다.29일에는 전국적인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 재난위험 경보에 의한 홈플러스 독산점 붕괴에 따른 주민대피 등 대응 훈련을 민방위 훈련과 연계, 진행한다.30일에는 대명합동시장 대형화재 발생과 삼성산 산불 발생에 대한 도상 훈련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훈련은 소방방재청의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등 전국 398개 기관이 참여하여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공조·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