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시가 올해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서울특별시 디자인 서울 총괄본부의 홍군선 디자인 서울 기획관이 강사로 초빙돼 공공 디자인의 필요성, 공공디자인 선진 사례,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구 관계자는 “이번‘디자인 특별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접근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디자인수도(WDC)는 디자인을 활용, 도시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한 성과가 뛰어난 도시로 세계 각지의 도시를 대상으로 2년마다 세계디자인수도국제경쟁(WDC Competition)을 실시, 선정한다. 국제디자인연맹(IDA, International Design Alliance)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한 번 선정되면 1년간 세계디자인수도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탈리아의 '토리노(TORINO)시'가 2008년 시범도시로 선정된 후 2007년 10월 21일 서울시가 처음으로 공식경쟁을 거쳐 선정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