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사회 봉사하는 시민리더 양성한다

관악구-서울대 학관협력사업,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1회 '2010 지역리더십혁신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이 무르익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2010년 관악구-서울대학교 학관협력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시민리더 양성'을 목표로 '2010 지역리더십혁신과정'을 운영한다.지역리더십혁신과정은 지역 내 문화 교육 복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소명 의식이 있는 리더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강의는 서울대학교 교수와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1회(월)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에서 진행된다.교육은 지역복지 문화 조직경영 노인교육 의사소통기법 등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전문적 내용을 다룬다.

서울대에서 열린 지역리더십 혁신 과정 수업 장면

청소년와 교육 지역복지 여성 등 3가지 주제로 조별활동을 진행, 선경험?선지식을 공유한 뒤 전문 강의와 조별토론으로 이어지는 문제해결식 토론 강의로 이루어진다.활발하고 심도 있는 토론문화를 위해 1박 2일간 워크숍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특히 기존의 리더십혁신과정 수료생들을 위한 열린 강좌를 2회 개최, 수료생 재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올해는 지역리더십혁신과정 외도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할 기초소양교육과정인 '관악시민대학', 50~60대 성인을 위한 맞춤식 건강운동처방 '5060 골든웰빙운동프로그램', 과학재능이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주말물리학교실' 등 어린이에서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악구 주민께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관협력 프로그램에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관악구평생학습관(☎880-3995)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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