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독산동 노인종합복지관 기공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어르신 복지 인프라 구축의 첫 삽을 뜬다.오는 23일 오후 3시 독산동 노인종합복지관 신축현장에서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안형환 국회의원, 박준식 구의회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산동 노인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가진다.독산동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월 건립계획 수립 이후 11월에 기본 및 설계용역이 완료됐으며 이 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 내년 4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독산4동 917외 1필지에 들어서는 독산동 노인종합복지관은 793㎡의 부지에 연면적 2260㎡, 지하 2, 지상 3층 규모. 63억원을 투입한다.
독산동 노인종합복지관 조감도
경로당을 비롯 데이케어센터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운영실 대한노인회금천지회 사무실, 대강당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한편 구는 시흥1동 886-9에 연면적 251.9㎡ 민간건물 2개 층을 임대해 12명의 전문종사자들이 장기요양등급 1~3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구립 데이케어센터’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중이다.또 구는 2012년 말까지 시흥동 267-9호 외 19필지에 1만575㎡ 규모로 239억원을 투입해 금천실버센터, 도서관, 동주민센터, 체육시설 등을 갖춘 ‘종합복지행정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일삼 사회복지과장은 “향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구립경로당의 시설과 프로그램운영을 현대화하고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취업알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회복지과(☎ 2627-138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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