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천안함 침몰 사태 국민적 슬픔에 동참…5월 중 예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늦춰졌다.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5월2일까지 신정호관광단지 및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열기로 했던 2010년 제49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연기됐다.아산시는 국민적 축제로 거듭나는 이순신 축제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유족들과 국민들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행사를 늦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행사내용을 일부 줄이고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정신을 담아 국민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더 넣을 방침이다.아산시 관계자는 “구체적 일정은 수일 안에 결정할 것”이라며 “다음달 7일이나 14일 중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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