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중학생 대상 '공익광고 교육 프로그램' 시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익광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5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코바코 관계자는 “공익광고의 사회교육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중학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봉사활동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나 공공예절과 같은 사회문제를 다양한 공익광고 콘텐츠를 통해서 학습하고, 실천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기획됐다. 교육활동 이수 후 서울시립 청소년 활동 진흥 센터에서 소정의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된다.코바코는 교육기간 동안 국내외 우수 공익광고에 대한 시사는 물론 공익광고 제작, 조별 토론 및 의견 발표, 광고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학습 기회가 제공돼 미래에 광고인을 꿈꾸는 학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군기 코바코 공익사업본부장은 “공익광고가 영상물에 익숙한 청소년들과 잘 어울린다며, 공익광고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짚어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까지 부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바코 홈페이지(www.kobaco.co.kr) 또는 코바코 공익광고사업팀(02-731-7436)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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