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두바이 7성 호텔주방장이 만든다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오는 8월부터 전 클래스에 두바이 7성급 호텔 주방장이 만든 기내식을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이 20일 케이터링업체인 인천 LSG 프리젠테이션 룸에서 두바이 7성급 '버즈 알 아랍 호텔' 수석총괄 주방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과 기내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관한 업무제휴식을 맺었다.에드워드 권은 2003년 미국요리사협회 선정 '젊은 요리사 톱 10'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조지 부시 전(前) 미국 대통령, 팝스타 마돈나 등 세계 유명인사들의 찬사를 받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스타 셰프'다.이번 제휴식에서 에드워드 권은 '완두콩, 베이컨 그리고 오렌지 크림이 곁들어진 닭가슴살 요리'와 같이 공복감을 줄이고 위에 부담도 없는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기내식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에드워드 권과 함께 전 클래스의 신규 기내식 메뉴 개발에 착수하여 8월 초에는 개발된 메뉴를 유럽노선에 도입할 예정이며, 조리 준비단계부터 서비스 시점까지 전 과정에 대해 에드워드 권의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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