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 후보 윤곽 드러나

한나라당 12개 구청장 후보, 민주당 3개 구청장 후보 확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나라당과 민주당이 6.2 지방선거에 나설 구청장 후보들을 잇달아 발표해 양당 후보진영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전날 동대문구 등 11개 구청장 후보를 내세우면서 동작구 전략공천을 포함, 모두 12개 구청장 후보를 확정했다.한나라당은 ▲용산구 지용훈 전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방태원 전 동대문구 구청장 권한대행 ▲중랑구 문병권 현 구청장 ▲성북구 서찬교 현 구청장 ▲노원구 이노근 현 구청장 ▲은평구 김도백 은평을 당협위 수석부위원장 ▲강서구 김재현 현 구청장 ▲구로구 양대웅 현 구청장 ▲관악구 오신환 전 서울시의원 ▲서초구 진익철 전 송파구 부구청장 ▲강동구 최용호 전 강동구 부구청장이다. 동작구청장 후보는 이재순 전 간호사관학교장.이에 맞서 민주당도 ▲구로구 이성 전 서울시 감사관 ▲송파구 박병권 변호사 ▲금천구 차성수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공천자로 확정했다.이로써 구로구는 양대웅 현 구청장과 이성 전 부구청장이 맞붙게 됐다.또 민주당은 ▲성북구 기동민 전 청와대 행정관, 김영배 전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 ▲강북구 박겸수 전 서울시의원, 전영문 전 서울시 뉴타운기획단장 ▲동작구 문충실 전 동대문구 부구청장, 이창우 전 청와대 행정관, 정한식 전 서울시의원간 경선(여론조사 50%+당원선거인단 투표 50%)를 실시키로 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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