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신입인턴사원의 90%인 134명 정규직 임용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이 신입사원에게 사원증을 걸어주고 있다.

2010년 신입사원교육 후 가족 초청하여 임용식 가져[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5일 인재개발원에서(경기도 의왕시 소재) 신입인턴사원 134명의 정규직 5급 임용식을 가졌다.농어촌공사는 지난해 9월 149명의 신입인턴사원을 계약직으로 채용해 6개월간의 평가기간을 거쳐, 채용인원의 90%인 134명을 정규직으로 최종 전환했다.당초 149명의 신입인턴사원 중 70%인 110명만을 정규직 임용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동참하고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신입사원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는 게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용식을 마지막으로 4박5일간의 신입사원교육을 마친 134명은 농어촌개발 현장에 배치된다. 홍문표 사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수많은 관문을 통과하여 이 자리에 당당히 설 수 있게 된 신입사원 및 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사는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이규성 기자 bobo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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