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순경의 억울한 경찰직 사임에 시청률↑(39.9%)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큰 폭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며 40%에 육박했다.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8일 오후 방송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시청률 39.9%를 기록했다. 이는 17일 기록한 33.1%보다 무려 6.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1일 기록한 42.1%다.동시간대 방송된 MBC '민들레가족'은 5.5%, SBS 뉴스는 8.5%를 기록했다.이날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이상(이준혁)이 순경(박인환)의 경찰직 사임 등으로 고민과 갈등이 극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결국 이상이 순경이 그만뒀다는 사실을 알린 후 전과자(이효춘)는 눈물을 흘리며 억울해했다. 그녀의 눈물은 그동안 고생한 남편의 안타까운 마음과 억울한 누명을 씌웠다는 것이 복합된 것.또 이상은 주어영(오지은)과 자신의 어머니의 고부간의 갈등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어영은 "이상의 가족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며 힘들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서 함께 살자는 전과자의 말에 단호하게 그럴 생각 없고 오히려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상은 "어머니를 모실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 내 생각을 좀 해달라"고 말하지만, 어영은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 달라며 평행선을 긋는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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