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인천 송도 신항 1-1단계 A, B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입찰에서 A선석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터미널이 완공되는 오는 2013년부터 1-1단계 A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게 된다. A터미널은 부두길이 800m, 부지면적 48만㎡규모이며, 임대기간은 30년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인천은 대한통운이 1930년 창립시부터 항만하역사업을 영위했던 전통 있는 지역이며 이번 인천 신항 운영사 선정으로 컨테이너 사업의 새 전기를 맞았다"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으로 물량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항만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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