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침몰]軍, 조진영 하사 시신 20번째로 발견(상보)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20번째로 확인된 시신이 조진영 하사라고 15일 오후 밝혔다.조진영 하사는 1987년 7월20일 부산광역시에서 출생해 경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1월11일 해군 부사관 217기, 사통하사로 임관 후 지난 '08년 5월15일 2함대 천안함으로 부임했다.군 복무 중 평소 맡은 바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였으며, 특히 2008년 부사관능력평가(이론)에서 100점을 받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훌륭한 군인이었다고 알려졌다.특히 조 하사는 포술능력평가에서 최고점을 받겠다며 불철주야 공부하고 자체적으로 포 요원들과 팀워크 훈련을 하는 등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선후배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웠으며, 홀로 계신 아버님을 위해 헌신하는 등 천안함 효자 중의 한사람으로 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유가족은 아버지가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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