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WSA 집행委 참석···오늘 출국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오는 17~18일 이틀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세계철강협회(WSA) 집행위원회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한다.정 회장은 지난해 WSA 집행위원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967년에 설립돼 전 세계 철강 생산의 85%를 책임지고 있는 180개 세계 철강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했으며, 세계 20대 철강사 가운데 19개 회사가 활동 중이다.WSA 집행위원회는 15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된 WSA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이며, 집행위원은 3년 임기로 철강 교역, 환경, 시장개발 등 세계 철강사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게 된다.특히 올해에는 철광석 업체의 가격 인상 및 분기별 가격 협의 등 철강가격 불안요소가 커짐에 따라 이에 대한 WSA 공통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한편 정 회장의 출장에는 김상영 부사장이 동행해 WSA 홍보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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