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어린이병원, '장애아동에게 미술 교육실시'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최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관 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국립현대미술관 측은 13일 "문화예술 향유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아동들의 미술 역량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어린이 병원 측과 협력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MOU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장애아동 대상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과 동 분야의 전문 매개 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배순훈 관장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이렇게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서 앞으로 더 많은 장애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방문하여 미술작품과 친해지고, 미술관을 평생을 두고 찾을 수 있는 친구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양 기관은 장애아동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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