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硏, 12~23일 ‘전통의학 현대화’ 연수프로그램 벌여…9개 나라서 17명 참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우리나라의 한의학을 세계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주어진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12~23일 세계 보건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프로그램인 ‘전통의학 현대화’ 과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국내 초청연수프로그램의 하나다. 연수프로그램엔 ▲캄보디아 ▲에티오피아▲과테말라▲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CIS 등지의 9개 나라에서 17명의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연수강의는 ▲우리나라의 의료제도 및 한의약정책 ▲침구경락과 사상체질의학 ▲한약재와 한약제제 ▲천연 신약개발 ▲한·양방 협진의 현황과 전망 등으로 이어진다. 연수생들은 강의뿐 아니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금산 약령시장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허준박물관 ▲대한약침학회 ▲자생한방병원 등을 둘러보고 한의학교육제도 및 임상진료현황, 한약재 유통현황 등을 살핀다. 특히 꽃마을경주한방병원에선 한방진료를 경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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