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관련株 강세..코스닥 4일째 상승

외인 매수세 지속..기관도 7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관도 7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개인은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구제역 발생 소식에 중앙백신(10.75%)과 파루(6.21%), 이-글 벳(3.7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산주도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반사익이 기대되면서 일제히 강세다.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9포인트(0.27%) 오른 514.6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관망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50원(-0.54%) 내린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0.52%), SK브로드밴드(-0.57%), 하나투어(-0.5%) 등이 약세다. 반면 CJ오쇼핑(1.15%)과 네오위즈게임즈(1.94%), 주성엔지니어링(1.77%) 등이 오름세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536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4종목 포함 294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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