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농협중앙회는 8일 주택 이외의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상품인'채움 하나로모기지론'을 오는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녹색부동산 담보인 농지(전,답), 과수원, 임야 등에 대해 0.3%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모범납세자, 할부상환방식 선택, NH채움카드 가입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가계일반자금대출의 경우 최고 1.1%p, 일반자금대출은 최고 1.3%p까지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3개월간 선적용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이에 따라 대출실행일로부터 3개월간 최고 0.6%p의 우대금리를 먼저 적용받고 3개월 후에 급여이체, 자동이체, 카드이용실적 등 거래실적의 유지 여부에 따라 금리가 자동조정된다. 상환방식 및 대출기간은 가계일반자금대출의 경우 일시상환방식은 10년 이내, 할부상환방식은 15년 이내에서 고객의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마이너스 통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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