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SK텔레콤에서도 구글의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이용해 멀티미디어문자메시지(MMS)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의 스마트폰 '넥서스원'
8일 SK텔레콤은 오는 9일 오후 2시 이후부터 넥서스원 개인인증 단말에서 MMS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개인인증 스마트폰에 대한 MMS를 지원한 것은 지난 3월 초 HTC의 'HD2'기종 이후 두번째다.지난 2월 SK텔레콤은 개인이 해외에서 직접구매해 전파인증을 받은 단말기에 대해 테스트 후 기본적인 서비스에 문제가 없을 경우 MMS를 지원하겠다는 원칙을 밝힌바 있다.SK텔레콤은 원래 단말에 탑재된 MMS가 사용 대상이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 등 기본적인 기능이 가능하지만 파일 첨부 시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MMS 옵션 중 일부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SK텔레콤은 KT에서 정식 출시된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 뮤직에 대해서도 자사의 유심(USIM)을 이용할 경우 MMS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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