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서울 소재 건축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이용 효율을 향상 시키는 에너지 절약시설을 개선하거나 설치하고자 하는 건물 소유자에게 기후변화기금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건물 에너지 합리화 대상
에너지 절약시설은 건물단열과 고효율 조명 50%이상, 건물 자동화 제어장치, 폐열 회수설비, 에너지 절약형 공조시스템, 냉· 난방 효율 향상시설, 고효율 변압기, 대기 전력 자동 차단용 인공지능형 콘센트 80% 이상 교체,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에 의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신 재생 에너지 시설이다. 에너지 절약시설을 1개 이상 설치할 경우 2억 원 이내부터 6개 이상 설치할 경우 10억 원 이내까지 융자지원한다. 리모델링의 경우는 에너지 절약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할 경우 7억원 이내부터, 6개 이상 설치할 경우 10억원 이내까지 융자지원 한다.융자조건은 연리 3%로 8년 분할상환(3년 이내 거치 가능)이며, 신청접수는 ▲융자 승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사계약서 ▲건축허가서(리모델링 등 건축법에 의한 인허가 대상 건물 해당) ▲사업자등록증 등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는 제출 서류를 갖추어 2010년 12월 31일까지 서울시 녹색환경정책담당관(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산5-85 ☎ 2115-7721~2)에 방문 접수하여야 한다.강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기후변화기금을 융자하여 드립니다 (2010.2.3)’을 확인 하거나, 서울특별시 녹색환경정책담당관(☎2115-7721~2) 또는 강서구청 환경과(☎2600-4020)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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