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영증권은 7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1분기 깜짝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천영환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가 1분기 매출액 912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컨센서스(매출액 854억원 영업이익 235억원)를 뛰어 넘는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69% 증가한 규모다.호실적의 일등 공신으로는 중국 '크로스파이어'를 꼽았다. 이 게임의 1분기 트래픽은 지난 분기 대비 44% 증가하며 해외 로열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천 애널리스트는 "웹보드 게임 트래픽도 전분기 보다 15% 증가하며 선전했다"며 "웹보드 매출액은 분기 최초로 260억원을 넘어서며 네오위즈게임즈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주가가 아이템 거래 규제 우려로 급락했지만 이 회사 라인업에는 직접적 영향을 줄만한 사항이 아니어서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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