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연습파트너는 '백전노장' 프레드 커플스(미국).AP통신은 1일(한국시간) 커플스가 다음 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공식연습일인 월요일에 우즈와 함께 라운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커플스는 "공식연습일은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이 아니며 플레이를 하는 자리"라며 "오거스타에서 우즈와 함께 여러 차례 플레이했지만 이번은 여느 때와는 또 달라 (우즈에게) 사적인 질문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습경기는 4인1조로 진행되는데 '우즈 조'에 나머지 2명은 누가 합류할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커플스는 "사실 우즈의 팬들이 코스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1992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던 커플스는 올해 50세가 되면서 시니어투어에 진입해 4개 대회에서 3승을 수확하는 등 눈부신 성적을 올리고 있다.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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