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모처럼 선물 4000계약 순매수

지수선물 223p 공방 지속..베이시스 상승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05포인트의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규모가 4000계약을 웃돌고 있다. 31일 오후 1시13분 현재 외국인은 4073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중이긴 하지만 모처럼 외국인이 비교적 큰 규모의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는 것. 지난 18일 이후 외국인의 장중 최대 선물 순매수 규모는 2000계약을 약간 넘는 정도에 불과했었다.관건은 종가까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규모가 유지되느냐다. 최근 지수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미결제약정은 정체됐고 지난 2거래일 동안에는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6000계약 가량 증가해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반해 개인은 318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에 0.20포인트 수준까지 떨어졌던 평균 베이시스는 0.36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차익거래 순매도는 200억원까지 늘었다가 정체된 모습이다. 비차익거래를 통해 400억원 가량의 순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은 61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지수선물은 전이 대비 0.30포인트 하락한 220.70을 기록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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