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슈퍼샐러 6종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샘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늘리고 가격은 낮춘 '슈퍼셀러' 6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월 평균 700세트가 판매된 티볼리 침실세트, 월 1200세트가 판매된 패리스 붙박이장을 비롯해 위더스소파, 밀리언 거실장, 케이스식탁, 플렉스 서재 등으로 작년 가장 많이 팔렸던 제품을 모아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최근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던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사용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켰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믹스앤매치(Mix&Match)'스타일로 신선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아울러 침대, 소파 등 가구 아이템뿐만 아니라 생활용품과의 패키지로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해준다.티볼리 침실세트는 신혼부부를 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인 만큼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미니서재용 멀티서랍장과 사이드 선반 세트는 사이드 선반 수납 기능을 대폭 강화해 컴퓨터 본체까지 수납이 가능하다.위더스 소파는 소파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모듈형이 새롭게 출시되어 스마트한 거실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케이스 식탁세트는 각각 모던, 클래식, 로맨틱 디자인 군 제품이 출시, 식탁 사이즈도 2인용, 4인용, 4인 와이드(wide)용까지 판매된다. 유리 상판 색상도 8가지까지 선택할 수 있다.거실장과 소파테이블 3종인 밀리언은 수납할 물품이 많은 거실에서는 'ㄷ'자형 확장 수납장을 선택하면 좋고, 음향기기 데코레이션이 필요하다면 평판 수납장을 선택하면 된다. 소파테이블은 일반형과 잡지나 도서류 수납이 가능한 수납형 제품이 출시됐다.패리스 붙박이장은 30cm 당 12만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해 경쟁력을 높였다. 붙박이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경첩도 오스트리아 '블룸(blum)'사의 제품을 사용했다.특히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구성한 슈퍼셀러는 원자재 매입량이 늘어나는 만큼 가격을 낮출 수 있어 가격경쟁력도 우수하다. 또 국내외 주요지역을 누비며 좋은 소재와 최고의 거래처를 발굴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아울러 한샘은 슈퍼셀러 출시를 기념해 전 점에서 이 달 말까지 옷장 구매고객에게 11만원 상당의 스마트박스를 증정한다. 또 침대를 구매하면 인기 매트리스 3종을 최대 20만원 할인해준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