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청소년 참여위원 위촉식
선발된 청소년들은 31일 위촉식을 갖고 향후 일년간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강북 청소년 수련관, 문화정보센터 등 청소년 기관이나 시설, 꿈나무 프로젝트,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 안전 등 관련 정책을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된다.또 분임별 토의와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 개선방안이나 해결책을 제시한다. 청소년 교류캠프, 진로탐색 교실, UCC 발표대회 등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청소년 문화존, 청소년 교육미디어축제 등 관련 행사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구는 우수위원 표창과 봉시시간 인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되는 위촉식에는 청소년 참여위원들과 학부모, 구청과 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힘찬 첫 출발을 알린다.그밖에도 강북구는 미래 성장의 주역인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 교육, 복지를 위해 '강북 꿈나무 프로젝트'를 마련, 4대 정책, 12대 핵심과제, 62개 단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