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초계함 천안함(PCC-772)의 침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오전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표준협회 조찬 강연에서 "국내외 시장동향 면밀히 점검해 이번 영향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사고 후 국제 금융시장에서 원화 환율이 소폭 상승하는 등 일부 영향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줄어들었다"면서 "경제에 대한 영향은 사고 원인에 따라 좌우될 것이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국내 금융시장이 조기에 회복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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