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섹시디바' 이효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이효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이효리의 솔로 정규 4집 'H-Logic' 이미지를 선보이고 새 앨범의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 이효리의 정규앨범은 지난 2008년 7월 발매한 3집 '잇츠 효리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짧은 금발머리 스타일에 짙으면서도 세련된 메이크업, 패셔니스타다운 핫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팬들의 열광시켰다. 네티즌들은 "역시 이효리다. 이번 패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노래도 기대된다. 빨리 발표됐으면 좋겠다"며 이효리의 복귀에 열띤 기대감을 나타냈다.솔로 정규 4집 제목은 'H-Logic'은 효리의 이니셜 'H'에 '논리'라는 뜻의 'logic'을 붙여 '이효리만의 논리로 앨범을 완성시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효리는 29일 오전 10시 엠넷닷컴과 네이버를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4월1일엔 수록곡 1곡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뒤, 4월 8일 4집 앨범의 모든 곡을 정식 발표한다. 특히 이효리의 '유 고 걸'을 만든 차은택 감독이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아 더 큰 화제를 모았다.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가요계 컴백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웰메이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효리 역시 이달 초 팬 카페에 "이번 앨범은 제가 정말 좋아하고 또 하고 싶었던 음악으로 꽉 채웠다"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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