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초계함침몰]한나라당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28일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와 관련,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국방위원 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으로 통해 "한나라당은 어제부터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것을 결정해서 지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이날 회의와 관련, ▲ 해군 초계함 사고의 경위나 원인 ▲ 실종자 구조작업과 그 밖의 대책 등에 대한 정부와 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국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질문하고 정부에 바라는 상황을 전달하는 협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군 관계자와 정부 측에 '일차적으로는 실종자 구조가 가장 중요하다.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투입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실종자 구조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아울러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섣부른 추측이나 예단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면서 "추측이나 예단이 난무하게 되면 실종자 가족이나 국민들에게 많은 염려 끼칠 수 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어려움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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