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신임 사장에 이토키 키미히로씨 내정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소니코리아가 일본인 사장을 맞이한다. 소니뮤직코리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지난 20년간 소니 한국 그룹에 재직했던 윤여을 사장은 회사를 떠난다.

이토키 키미히로 소니코리아 사장 내정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사임의사를 밝힌 윤여을 사장의 후임으로 이토키 키미히로 현 소니베트남 사장을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토키 사장은 오는 7월 1일자로 소니코리아 사장을 맡는다. 이토키 사장은 지난 1990년 소니에 입사해 2002년 소니 유럽 영업 및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한 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소니 베트남 사장을 맡고 있다.한편 지난 20년간 소니의 한국 그룹사 사장직을 수행한 윤여을 사장은 개인적인 이유로 오는 6월 30일 소니를 떠난다. 윤여을 사장은 지난 1989년 소니뮤직코리아를 설립과 함께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2002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소니코리아 사장직을 수행해왔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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