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상담센터
검진은 대사증후군 신청서와 기초 질문서 작성, 신장 체중 복부둘레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으로 진행되며 대사증후군 여부는 10분내로 알 수 있다.검진 후에는 현재 본인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영양, 운동상담을 해준다. 또 대사증후군에 대한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개선 요령 등을 알려주며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 책자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검진 결과 적극적 상담군(3가지 이상 위험인자 보유)으로 분류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의 경우 6개월간 혈액검사와 만성질환 등록관리, 건강상담, 문자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강북구 지역보건과(☎ 901-0854)그밖에도 강북구는 보건소 1층에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마련, 검진과 상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청과 우이동 주민센터에도 야호건강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집에서도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닥터유비 홈페이지()를 오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재 30세 이상 강북구민 22만여명 중 대사증후군 인구는 6만9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