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전세임대주택 300가구 신규공급

국민주택규모(전용85㎡)이하…전세자금 7000만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19일 전세임대주택 신규 300가구에 대해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고 대상자 선정에 착수했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희망하는 주택에 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들에게 재임대하는 제도다.접수는 고양시, 시흥시, 성남시, 남양주시 등 4개 시에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하순부터 희망하는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 재계약은 2년마다 4회까지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지난 12일에 개정된 전세임대사업 지침에 따르면 재계약 시에 도내 다른 시·군으로 입주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돼 임차인의 주거편의를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지역협력처장은 “경기도시공사는 전세임대 주택사업이외에도 지역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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