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쓰비시모터스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MMSK(대표 최종열)가 18일 랜서에볼루션 MR을 출시한다.1992년 첫선을 보인 이래 10기형으로 진화한 랜서에볼루션 MR은 대형 사이드에어댐을 적용해 보다 당당한 스타일을 완성하고 차체 공기역학성능을 향상시켰다. 새롭게 추가된 'MR'배지는 랜서에볼루션의 최고급 버전으로서의 존재감을 표현해준다.16Valve DOHC MIVEC 터보 엔진과 TC-SST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41.5kg.m의 파워를 낸다. 연비는 리터당 8.1km.랜서에볼루션 MR은 디럭스 인테리어 패키지, 710W 록포드 포스게이트(Rockrford Fosgate)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 소음차단글래스, 웰컴 앤 커밍홈 라이트와 컴포트 와셔 등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더욱 보강했다.특히 WRC우승을 통해 검증된 S-AWC, AYC, ACD, Bilstein쇽업쇼바, Eibach코일스프링, Brembo브레이크 등 최고수준의 차체 컨트롤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랜서에볼루션 MR은 '차량컨트롤 성능'에서 다른 고성능 수입자동차와 차별화해 운전자가 원하는 길을 그대로 가게 해주는 '코너링의 마법사'로 불리고 있다.랜서에볼루션 MR 판매가격은 595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MMSK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 출고고객에 한해 7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차체 관리서비스'를 특별히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미쓰비시모터스 홈페이지(www.mmsk.co.kr) 또는 각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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