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정부가 '스마트 시티(smart city)'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18일 오전 9시17분 현재 피에스텍은 전날보다 470원(8.74%) 상승한 5850원, 옴니시스템은 235원(5.69%) 오른 4365원에 거래되고 있다.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지난 17일 "스마트그리드 전국 보급사업의 1안으로 주거와 상업, 산업단지 등에 포괄적으로 스마트그리드를 보급해 완성된 모습을 갖춘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정부의 '스마트 시티' 구축 계획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제주 실증단지 사업을 통해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들을 곧바로 민간 분야에 시험 적용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스마트그리드 도입 사업에 속도를 더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