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충청권 맹주'로 불리는 무소속 심대평 의원이 25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국민중심연합은 25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국민중심연합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국민중심연합은 19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대전시당과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3시에는 대구 귀빈예식장에서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연다. 충북도당 창당대회는 16일 오후 2시 청주 청석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국민중심연합 대표로 추대되는 심 의원은 "6.2지방선거는 중앙정치에 예속된 정치꾼이 아니라 지역일꾼을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참신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엄정한 공약검증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이번 창당과 함께 지방선거 참여를 내비쳤다.한편, 심 의원은 국무총리 내정설을 둘러싸고 이회창 총재와 갈등을 빚다 지난해 8월 자유선진당을 탈당, 신당 창당을 준비해 왔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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