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확대..1650선 위협

중국 3000선 붕괴..선물 개인ㆍ외인 동반매도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 중 1651선까지 내려앉으면서 1650선을 위협하는 모습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장 초반 3000선을 무너뜨리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여기에 수급적으로도 기관이 매도로 돌아선 데 이어 선물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는 등 불안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83포인트(-0.71%) 내린 1650.9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6억원, 24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400억원 가량의 매수세를 기록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00계약, 1100계약의 매도세를 유지하면서 베이시스 역시 0.4 수준으로 하락, 프로그램 매수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현재 7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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