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김천구미역 공사로 KTX 늦게 운행

코레일, 이달 15일~8월 28일 공사기간 중 2~7분 지연···고속선 본선과 신설역사 궤도 잇는 작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15일 경부고속선 오송역과 김천구미역의 신설공사가 이날부터 이뤄짐에 따라 오는 8월 28일까지 모든 KTX가 5분 안팎으로 늦게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연예상시간은 2~7분.역 신설공사는 고속선 본선과 신설역사 궤도를 잇는 작업으로 열차운행이 끝난 밤 시간에만 이뤄진다.코레일은 공사기간 중 ▲KTX승차권 ▲코레일 홈페이지(승차권 예매) ▲KTX 객실 모니터 ▲KTX 정차역 등을 통해 열차가 늦어지는 것을 안내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공일정별로 KTX 서행운전속도, 지연장소, 늦어지는 시간이 달라 열차운행시각표엔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승객들이 참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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