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웰크론이 슈퍼섬유개발에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오름세다. 11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웰크론은 전일 대비 185원(4.54%) 오른 4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산업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슈퍼소재 융합제품산업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5개 핵심소재개발에 오는 2014년까지 매년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슈퍼소재는 인장강도, 탄성율 등의 역학적 성질, 내열성, 내화학성 등의 일반적인 섬유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섬유를 말한다. 초극세사 생산업체인 웰크론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다.올해 초 웰크론은 고효율 필터소재와 의료용 나노섬유, 군수용 소재 개발 등을 육성해 정부의 신섬유 개발 프로젝트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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