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10일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정미경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이 금일 심의·의결됐다"면서 "최고위원들이 충분히 논의한 끝에 조정이 되어 새롭게 조정안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공심위는 위원장(정병국 사무총장) 1인과 모두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 친이계에서는 차명진, 장제원, 안효대, 배은희 의원이 ▲친박계에서는 유정복, 안홍준, 김선동, 조원진▲ 중립계에서는 남경필, 조윤선(중립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이 포함됐고 외부 인사로는 곽진영 건국대 교수,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 진영재 연세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당초 친박계가 공심위원 참여를 강하게 요구했던 이성헌 의원은 빠졌지만 친박계는 공심위원 숫자가 3명에서 4명으로 한 명 늘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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