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오는 9월 대규모로 개최된다. 국방부는 오는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60주년을 맞아 기념식, 상륙작전 재연, 사진전시회, 상륙함정 시승 등 대규모 행사를 인천시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군본부 행사기획단과 인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14일 인천상륙작전 기념 전야제에는 시민과 참전용사, 장병 등 1만여명이 참가하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불꽃놀이, 비보이 공연이 열린다. 15일에는 상륙작전 당시 주 공격로였던 월미도 앞 해상에서의 헌화와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월미도 친수공간에서 상륙작전 재연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재현행사에는 실제병력과 장비가 투입돼 해안정찰, 침투시연 등을 펼친다. 또 문학경기장~인천시청도로에서 한·미해군·해병대와 국내외 참전용사 등이 참가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16일에는 인천항 1부두에서 최신예 전투함정과 상륙함정, 외국함정을 공개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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