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자영업자 전용대출 '스마트론' 출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8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자영업자 전용대출 상품인 '스마트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단 경기도내 기업이 대상이지만 향후 지역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스마트론은 최대 3000만원까지 운영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담보가 부족한 자영업자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신용보증서 발급 신청까지 처리해주는 스마트보증서비스도 도입했다.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마련된 스마트보증서비스는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도 기업은행 창구에서 보증서 발급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지역 기업들에게만 특화보증이 가능하지만 향후 전국단위로 보증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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