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창업주,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 경영복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운호 씨 …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브랜드샵 화장품 더페이스샵의 창업주 정운호(45) 씨가 네이처리퍼블릭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네이처리퍼블릭은 정운호 신임 대표가 이규민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으며, 이규민 전 대표는 부사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3월 더페이스샵의 임직원 일부가 주축이 돼 출범했으며, 더페이스샵은 지난달 LG생활건강에 매각됐다.네이처리퍼블릭은 화장품 시장에 대한 직관력과 국내·외 유통망 개척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정 신임 대표가 합류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폭넓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이규민 부사장과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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