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종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홍순신 대상문화재단 상무(맨 뒷줄 왼쪽에서 4번째)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상그룹의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은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중·고·대학생 435명에게 2년간 총 1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자 가운데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20명, 청소년 가장 및 저소득 가정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400명, 동남아 출신 한국 유학생 15명 등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 신설된 ‘동남아 학생 한국유학 지원사업’은 목포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한국으로 유학 온 동남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을 바르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한다.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1971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1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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