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윤상현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5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신사옥 13층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드라마보다 예능이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조금씩 적응해 '패떴2'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보인다. 가서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 점은 예능이나 드라마나 똑같다고 느꼈다"며 "이제는 여유가 생기면서 조금씩 적응을 해나가는 것 같다. 상황이 주어지면 거기에 맞게 내 성격대로 즐기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상렬, 김원희는 예능을 오래해 말주변이 많은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현장에서 그 지역 주민들과 말을 하다보면 그들만의 캐릭터들이 다 있더라. 그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나오는 사소한 웃음들을 보면서 '이렇게 편하게 즐기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웃어보였다. 한편 윤상현, 김원희, 지상렬, 윤상현, 신봉선, 택연, 조권, 윤아 등이 출연한다고 해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인 '패떴2'는 지난달 28일 방송분이 10.9%(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아쉬움을 사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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