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SK증권은 3일부터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이용한 주식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SK증권의 아이폰 주문서비스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스마트폰 보안문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공인인증서 탑재 및 악성코드 방지대책 등 더욱 강화된 보안대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SK증권에서 채택하고 있는 공인인증서 중계방식은 사용자가 PC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인인증서를 중계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바로 단말기로 전송해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서버해킹의 위험을 제거했다. 서비스 실행 시 아이폰 보안잠금장치의 탈옥(Jail-breaking) 여부를 점검해 멀티테스킹(Multi-Tasking)하에서 발생될 수 있는 해킹 위험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SK증권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용 증권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고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라인업(Line-Up), 안전한 거래환경 구축, 고객이벤트 등 모바일 증권투자의 위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SK증권은 지난 1월에 시세 조회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선착순 2000명에게 월 500만원 주식거래만으로 스마트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약정할부금 지원이벤트를 지난달 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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