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사옥, 한국마사회에 매각

지난해 말 300억원에 매매 합의 알려져…신사옥은 지하철 탄방역 부근으로 잠정 결정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에 있는 계룡건설사옥이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대전시 월평동 51만92352㎡의 터에 건축연면적 2만4870㎡의 12층 규모인 계룡건설사옥이 지난해 말 이 건물에서 장외발매를 하고 있는 마사회에 팔렸다. 계룡건설 건물 매매값은 감정평가를 통해 300억원쯤으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계룡건설은 새 건물을 지어 들어갈 때까지 5년간 사무실을 빌려 쓰기로 마사회와 계약을 맺었다. 새 건물은 대전지하철 1호선 탄방역 부근인 옛 메디컬빌딩 터에 지어질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계룡건설은 빠르면 올해 또는 내년쯤 사옥공사에 들어가 2년 뒤 입주할 예정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