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회장 귀국 '세계가 한국에 놀라고 있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1일 오후 밴쿠버에서 돌아왔다.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안 캐나다에 머물렀던 이 전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건희 회장은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에 "해외에서 많이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이달 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복귀한 이 전 회장은 지난 달 8일 밴쿠버로 출국한 뒤 제 122차 IOC 총회에 참석하고 각국 위원 등 국제 스포츠계 인사들을 만나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회장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딴 이정수 선수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는 등 IOC 위원 활동도 펼쳤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