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 애니비즈 슈퍼퇴직연금보험' 3개월간 혜택 부여 고유위험 보장 통합, 고객 관리 효용성 증대 인정돼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삼성화재가 새로 개발, 출시한 퇴직연금보험이 3개월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삼성화재는 25일 퇴직연금 최초의 통합상품인 '무배당 애니비즈 슈퍼퇴직연금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06년 현대해상이 출시한 닥터코리아 간병보험이 업계 최초로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데 이어 두번째다.이 상품은 퇴직연금과 화재ㆍ배상책임손해보험, 단체상해보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한 상품으로,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으로는"손보사 고유의 위험담보를 통합하고 통합에 따른 고객의 관리효용성 증대, 퇴직연금 가입 후 위험담보를 선택해도 통합할인이 적용되는 등의 상품특성이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함에 따라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손해보험사의 이미지 제고 및 금리와 수수료 위주의 경쟁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으로 손보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타적사용권은 상품의 독창성과 창의성, 신규 수요창출로 인한 수익성, 소비자 편익제고, 상품개발 노력정도를 주요평가기준으로 하여 신상품 심의위원들의 평가점수로 결정된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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